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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청령포 및 선암마을 자료

쌍골 2014. 8. 20. 10:00

청령포

주소 :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
         (주차 청령포 앞 :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243-4)
전화 : 청령포 관리 사무소 033-372-1140
전화 : 영월 군청 문화관광과 033-374-4215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단종의 유배지로, 1971년 강원도 기념물 제5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상왕으로 있다가  그 다음 해인 1446년 성삼문 등 사육신들의 상왕복위의 움직임이 사전에 누설됨으로써  상왕은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중추부사 노득해가 거느리는 군졸 50인의 호위를 받으며 원주, 주천을 거쳐 이곳 청령포에 유배되었다.
청령포는 동, 남, 북 삼면이 물로 둘러싸이고 서쪽으로는 육육봉이라 불리는 험준한 암벽이 솟아있어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밖으로 출입할 수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이다.
단종은 이 적막한 곳에서 외부와 두절된 유배생활을 했으며,  당시에는 이곳에 거처할 수있는 집이 있어 호장 엄흥도는 남몰래 밤이면 이곳을 찾아 문안을 드렸다고 전한다.
그 해 뜻밖의 큰 홍수로 강물이 범람하여 청령포가 물에 잠기게 되니 단종은 영월 동헌의객사로 처소를 옮겼다.
지금 청령포에는 단종 유배시에 세운 금표비(禁標碑)와 영조때 세운 단묘유지비(端廟遺址碑)가 서 있어 옛일을 전하고 있다. 또한 망향탑, 노산대, 관음송이 있다.

(단종어가)
어가에는 당시 단종이 머물던 본 채와 궁녀 및 관노들이 기거하던 사랑채가 있으며, 밀납인형으로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가 담장 안에 유지비각이 위치해 있다.

(단묘유지비)
이 비석은 전면 측면 각 1간의 비각안에 보존되어 있다. 

(금표비)
강봉된 노산군이 이 청령포에서 동서로는 삼백 척을,  남북으로는 사백 구십 척을 벗어날수 없다는 이른바 행동 반경을 제한하는 금지령 팻말이다.

(망향탑)
청령포 뒷산 층암절벽 위에 있는 탑으로 단종대왕이 유배생활을 할 때, 자신의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근심 속에서도 한양에 두고 온 왕비 송씨를 생각하며 여기저기 흘어져 있는막돌을 주워 쌓아 올렸다는 탑으로 단종이 남긴 유일한 유적이다.

(관음송)
청령포수림지에 위치하고 있는 소나무로 단종 유배시의 설화를 간직하고있다. 1988년 천연기념물 제349호로 지정되어 있다. 단종 遺址碑閣(유지비각) 서편에서 있다.

(청령포수림지)
영월군 남면 광천리 청령포에 위치한 이 수림지는  수십 년에서 수백 년생의 거송들이 들어 찬 수림지로 단종의 유배처를 중심으로 주위에 울창한 송림을 이루고 있다.

(육육봉)
청령포 바로 뒷산으로 일명 刀山이라고도 하는데 청령포에서 솟아오른 암벽으로 된 이 산은 6개의 작은 봉을이루고 있어 육육봉이라고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개장시간 : 09시00분~18시00분(입장은 17:00분까지)
입장료 : 2,000원, 경로 청령포 들어가는 도선료 200원만 받음.
주차요금 : 무료(청령포앞  200대)   
 

                

 

선암마을

 

주소 :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산 180번지
삼면이 바다인 우리 땅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으로 서강변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는 한반도지형 그대로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