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폭포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에 있는 폭포
높이 88m.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함께 우리나라 3대폭포로 손꼽힌다.
내설악에서는 폭포의 왕자라 불리울 만큼 물줄기가 장엄하다.
본래는 한계폭포라 했으나,
대승폭포에 얽힌 전설이 하나 있다.
옛날 부모를 일찍 여윈 대승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버섯을 따다 팔아서 생계를 이어갔다.
어느날 폭포 돌기둥에 밧줄을 매고 버섯을 따던 중 어머니가 부르는 소리에 돌아나와 보니,
밧줄을 지네가 갉고 있었다 한다. 대승은 목숨을 구했고, 어머니의 외침이 들리는 듯 하다
해서 대승폭포라 불려지게 되었다.
인제-양양을 잇는 국도에서 한계령을 지나면 장수대휴게소가 있고, 그곳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소로 1㎞ 지점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폭포를 포함한 주변 일대는
신라시대 때 경순왕의 피난지였고 폭포 맞은편에는 조선시대 때 풍류가이면서 명필가였던
양사언(楊士彦)의 글씨라 하는 '구천은하'(九天銀河)가 새겨진 반석이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에 속하여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대승폭포는 개성의 박연폭포, 금강산의 구룡폭포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폭포로 꼽힌다.
장수대 북쪽1km 지점에 위치하며, 설악산 국립공원 내에 있다. 신라 경순왕의 피서지였던
곳으로 전해진다. 물기둥이 88m로 한국에서 가장 긴 높이를 자랑한다.
폭포 맞은편 언덕의 반석 위에 ‘구천은하(九天銀河)’라는 한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조선시대 명필 양사언(楊士彦)의 글씨라고 전해진다. 대승폭포에 오르다 보면 건너편에
한국의 마터호른으로 불리는 가리봉, 주걱봉, 삼형제봉의 아름다운 산세가 눈 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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