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행

지리산 금대암

쌍골 2011. 6. 6. 20:29

금대암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에 있는 사찰.

 

금대 암 입구에는 높이 40m에 이르는 젓 나무가 두 그루 있다.

그 중의 한그루가 사진의 왼편에 에 보이는 나무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수령이 많은 젓 나무로 추정되며 행호가 중창할 때심은 것으로 보인다.

1998년 11월 13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212호로 지정되었다.

 

금대암 앞뜰에는 지리산 능선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지리산 주능선은 서북방의 노고(老姑)단으로부터 동남방의 천왕봉 (天王峰) 까지

활처럼 휘어지며 동북방을 껴안는 듯한 모습이다. 이 금대암 전망대가 바로 지리산

주능선의 동북방이다. 여기에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면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곳이다.

금대암의 주전인 극락전에서 바로 마주 보이는 곳이 천왕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