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굴업도(개머리언덕, 연평산, 덕물산, 코끼리바위) 여행
▣ 여행일자 : 2015년 5월1일~3일(2박3일)
▣ 여 행 지 : 인천 옹진군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덕적도(경유)
인천 옹진군 굴업도(개머리언덕, 연평산, 덕물산, 코끼리바위)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부아산, 송이산, 풀등, 5형제바위)
▣ 여행코스 :1일:광주(05:00)-대부도방아머리(09:30)-자월도(정차)-소야도(정차)-덕적도(경유)
(11:20)-문갑도(정차)-굴업도(12:20)
2일:굴업도(15:40)-덕적도(경유)-소이작(정차)-대이작도(17:10)
3일:대이작도(15:50)-자월도(정차)-대부도방아머리(18:00)-광주(21:00)
▣ 여행시간 : 2박3일(첫날 05시00분 ~ 세째날 21시00분)
※ 1박 텐트 2박 민박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955번지
전화 : 032-886-7813~4(대부해운)
▣ 굴업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에 위치에 있는 섬이다.
굴업도는 면적 1.71㎢, 해안선길이 12㎞이다. 1999년 12월 현재 10 세대에 1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평산 128m최고점은 덕물산:138m이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90㎞, 덕적도에서 남서쪽으로 13㎞ 거리에 있다. 지명은 섬의 형태가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것처럼 생긴 데에서 유래되었다.
대동여지도와 청구도등에 굴업도라는 이름이 보이며, 1894년 갑오개혁으로 덕적진이 폐지되고 면장제 행정으로 바뀌면서 당시 서면에 소속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후 1910년 행정구역 개편 때 덕적면으로 통합되면서 굴업리(서포3리)가 신설되었다. 지형은 해발고도 100m 이내의 구릉으로 이루어졌으며,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다. 화강암의 단단한 지층구조와 해상수송이 편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1994년 핵폐기물 처리장 시설지로 지정되었다가 지진대로 알려져
이듬해 취소되었다. 민가 주변과 북쪽의 염소 방목지,산에는 야생 사슴도 보이고 남서쪽의 개간지를 제외하고는 소나무가 주요 수종을 이루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자귀나무·붉나무가 우세한 식생을 보이기도 한다. 토질은 세사토로서 고구마나 땅콩 이외에 별다른 농작물은 재배되지 않으며, 연안에서는 김과 굴이 채취되고, 지역 특산물로 야생더덕과 흑염소가 유명하다. 연안여객터미널에서 1일 1회 왕복운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덕적도에 도착한 뒤 다시 배를 갈아타야 한다.
현재 굴업도는 대기업에서 95% 가량 땅을 매입하여 골프장을 만드르려 하다 지금은 환경단체및 주민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빽패킹으로 유명한 이곳은 사람들이 참으로 많이 찿는 명소가 되었다.
1~4. 굴업도 관련 자료
5. 덕적도 출발
6~8. 굴업도가 보이고 굴업도 도착 트럭으로 마을까지 이동
9~17. 마을에서 큰말해변을 거쳐 개머리언덕 이동
18. 개머리언덕 텐트 설치
19. 낭개머리가 눈앞에 보이는 위치에 텐트 설치
20~28. 개머리언덕 주변 풍경 덕적도에서 채취한 달래로 저녁식사
29~40. 개머리언덕에서 1박 풍경 일몰, 일출등
41~67. 묵기미해변을 지나 연평산 산행
68~77. 묵기미해변 코끼리바위
78~99. 덕물산 산행 후 묵기미해변을 지나 선착장 도착
▣ 선단여
선단여는 백아도와 굴업도 사이에 위치해 있고, 방향에 따라 하나로 보이던 바위가 멀어질수록 세개로 나눠진다.이 선단여가 보이면 '굴업도'가 가까와 지고 백아도가 멀지 않았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선단여의 전설"
옛날 옛날에 백아도에 남매가 살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죽자 외딴섬에 살던 마귀할멈이 여동생을 납치해 가 버렸습니다. 혼자남게된 오빠는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어엿한 어부가 되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배를 타고 가다가 풍랑을 만나 이름모를 섬에 표류하게 되었습니다.그 섬에서 아름다운 아가씨를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인이 마귀할멈이 데리고간 자신의 친동생이였습니다.어째 이런일이.... 선녀는 둘 사이는 남매 사이니 헤어질것을 종용하지만 두 남녀는 그 말을 믿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더 깊은 사랑을 나누며 살았습니다.이 것을 보고 하늘이 진노하여 두 남매와 마귀 할멈에게 벼락을 내려 죽게했답니다. 그 곳에 바위세개가 절벽처럼 솟아 올랐다고 합니다. 그 광경을 지켜본 선녀는 피눈물을 흘리며 하늘로 올라 갔다고 하여 '선단여' 라고 이름지어 졌다고 합니다.애닯픈 사랑이야기를 간직한 선단여는 가까이 다가가면 하나로 보이고 멀어 질 수로 세개의 바위로 보여 진답니다.망망대해 바다에서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이룰 수 없는 애닯픈 사랑을 오늘도 전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