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3년 3월17일(일요일)
▣산 행 지 : 경남 하동 악양면 성제봉(형제봉)(1117m) 산행
▣산행코스 : 청학사(노전마을 위)-통천문-성제봉(북봉~남봉)-철쭉제단-구름다리(신선대)-봉수대-
통천문-최참판댁
▣산행시간 : 약7시간(휴식포함)
1~3. 산행지도
52. 강선암 갈림길...
53. 신선대(구름다리)를 향해.....
54. 뒤돌아본 철쭉군락지
55~58. 신선대(구름다리)
59. 신선대(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철쭉군락지
60. 가야할 능선이 길다.(최참판댁 산행종점)
61. 선선대(구름다리) 지나 묘
62. 뒤돌아본 신선대(구름다리)
63~65. 멋진 조망터가 많다.
66~67. 대축마을, 원부춘마을 갈림길
68. 봉수대가 허물어졌다.
69~70. 독특한 바위가 등산로에 많다.
71. 통천문
72. 통천문 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섬진강
73. 통천문 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마당바위 쉼터
74. 통천문 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산지점 최참판댁
75~76. 통천문 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멋진 섬진강
77. 통천문
78. 통천문 주변 진달래가 피었다.
79. 뒤돌아본 통천문
80~81. 고소성(한산사), 최참판댁 갈림길
82. 평사리가 보이고....
83~84. 매화꽃이 만개 했다.
85. 평사리 갈림길 이정표
86. 평사리에서 바라본 성제봉(형제봉) 능선
87. 한옥체험관
88. 평사리문학관
89~90. 최참판댁을 들어서며...
91~102. 경남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화개장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박경리 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진 최참판댁이
자리잡고 있다.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바라보며 지리산 치마폭에 고즈넉히 담겨 있는 작은 마을 악양
(岳陽) 평사리. 중국의 악양과 형세가 흡사하여 악양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하동 평사리는 서희와 길상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의 입에 더 자주 오르내리게
되었다.
논길을 따라 평사리로 들어가면 최참판댁의 첫 관문인 듯 우뚝 서 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
가 정겹게 맞이한다.
비포장 언덕길을 뒤덮어버린 회색의 아스팔트 길을 오르다 보면 평사리 언덕에는 초가들
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그 언덕 중턱에 고래등 같은 기와집이 자리하고 있으니 그곳이
바로 최참판댁이다. 하동 평사리 마을 아저씨들이 이른아침부터 자전거 타시고 일터로
향하는 모습.. 열심히 일하시는 평사리 농부.. 순박하신 평사리 할머니께서 봄 미나리를
캐시며 활짝 웃으시며 반겨주신다. 최참판댁의 방문객치고 대문을 그냥 들어서는 사람이
없다. 삼삼오오 모여 대문 앞에 설라치면 마치 약속 이라도 한 듯이'이리오너라'하고
목청을 높이니 마당을 쓸고 있던
머슴이 금방 달려와 문을 열어줄 듯하다. 외양간, 사랑방, 부엌, 우물, 정자, 안채, 뒤뜰 등..
잘 정리된 가옥들은 우리 한옥의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사랑채의 대청마루에 올라앉으면 평사리의 넓은 들판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소설 토지의
장엄함이 느껴진다 최참판댁 뒷 문으로 나가면 대나무숲을 지나 오솔길 산책로가나온다
지나가은 여인네 는 스님하고 인사를 나누시고~최참판댁 안채에도 관광객들이 오손도손..
부지런히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최 참판댁 마을 보수하시는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골목길에는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상점들이....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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