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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벽골제

쌍골 2012. 8. 14. 10:29

김제 벽골제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별골제로 422번지
전화 : 063-547-8503, 540-4985

 

우리나라 3대 저수지

 

벽골제단지는 김제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대내외로 천명하고 근대이전 오천년의 농경 문화가 살아숨쉬는사적(史蹟)과 역사의 현장이자 문화 휴식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고대저수지인 사적 제111호 벽골제는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에서 월승리에 걸친 약 3㎞에 이르는 제방(두 개의 수문 장생거와 경장거 포함)과 1415년 건립된 벽골제 중수비를 포함하여 1963년 1월 21일에 국가사적 제111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이 지정한 총 463호의 사적 중 ‘실제기능을 수행한 유일한 산업구조물’인 벽골제는 오천년 농경사의 측면에서 특별한 위상을 가집니다. 고대농업사 및 정치, 토목건축사와 수공학, 동아시아고대사 및 지역학 등 벽골제를 두고 풀어야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매우 복합적 위상을 지닌 국가사적 벽골제와 그 배경인 김제만경들녘의 문화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하여 김제시는 1975년 벽골제 부분발굴을 필두로 하여 1980년 유적정화공사, 1990년
개발위원회 구성 및 추진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할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현 벽골제단지에는 벽골제와 농경문화를 대주제로 전시 및 자료수집과 연구조사를 진행하는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김제를 발원지로 일제강점기를 다룬 소설 아리랑의 자료를 전시하는 아리랑문학관, 그리고 전북미술계의 거목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나상목선생의 벽천미술관과 김제 우도농악관 등 문화시설과 각종 야외전시가 있습니다. 사적 벽골제와 각종 박물관들은 오래된 고을, 김제의 지역정체성 및 문화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문화공간이자 휴식공간의 역할을 수행하며 문화백년지 대계 김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연혁
1980년 벽골제 유적정화공사(벽골제중수비 이전, 기반시설 신설)
1991년 민간주최 벽골제 개발위원회 구성(성금모금액 : 1억 3백만원)
1998년 04월 21일 벽골제수리민속유물전시관 개관
1999년 11월 13일 벽천미술관 개관
2003년 05월 16일 아리랑문학관 개관
2006년 12월 15일 (개칭)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박물관등록(전라북도 제6호)
총 면적 :144,781㎡